멤피스 국제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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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멤피스 국제공항은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 시에 위치한 국제공항으로, 1929년 개항했다. 초기에는 3개의 격납고와 비포장 활주로를 갖춘 작은 공항이었으나, 제2차 세계 대전 중 군사 수송 기지로 활용되며 규모가 확장되었다. 1963년 현재의 터미널이 건설되었고, 1969년 멤피스 국제공항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1973년 페덱스 익스프레스의 화물 허브가 설립되었고, 1985년 리퍼블릭 항공의 여객 허브가 들어서면서 멤피스 공항은 허브 공항으로 발전했다. 현재는 델타 항공과 페덱스 익스프레스의 주요 허브 역할을 수행하며, 연간 수백만 명의 여객과 수십억 파운드의 화물을 처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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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피스 국제공항 - [지명]에 관한 문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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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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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TA 코드 | MEM |
ICAO 코드 | KMEM |
FAA LID | MEM |
WMO 코드 | 72334 |
공항 유형 | 공공/군사 |
소유주/운영자 | 멤피스-셸비 카운티 공항 당국 |
위치 | 테네시주셸비 카운티, 미국 |
도시권 | 멤피스 대도시권 |
개항 | 1929년 |
허브 공항 | 페덱스 익스프레스 서던 항공 익스프레스 |
해발 고도 | 104m (341ft) |
웹사이트 | 멤피스 국제공항 공식 웹사이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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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주로 | |
활주로 1 (18C/36C) | 길이: 3,389m (11,120ft) 표면: 콘크리트 |
활주로 2 (18L/36R) | 길이: 2,743m (9,000ft) 표면: 콘크리트 |
활주로 3 (18R/36L) | 길이: 2,841m (9,320ft) 표면: 콘크리트 |
활주로 4 (9/27) | 길이: 2,727m (8,946ft) 표면: 콘크리트 |
통계 (2023년) | |
승객 | 4,796,717명 |
항공기 운항 횟수 | 211,526회 |
화물 | 8,558,070,310 파운드 |
기타 정보 | |
면적 | 3900 에이커 (약 16 제곱킬로미터) |
위치 | 멤피스 시내에서 서쪽으로 약 11km 떨어져 있음 |
관련 기관 | 164 공수 비행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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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역사
멤피스 국제공항은 1929년 멤피스 시립 공항(Memphis Municipal Airport)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문을 열었다. 초기에는 소규모 시설로 시작했으나, 점차 확장되어 제2차 세계 대전 중에는 군용 항공기 수송 기지로도 활용되었다.
현재 사용 중인 주요 터미널 건물은 1963년에 완공되었으며, 1969년 현재의 이름인 멤피스 국제공항으로 변경되었다. 비록 이름은 국제공항이었지만, 실제 첫 국제선 정기편(KLM의 암스테르담행)은 1995년에야 취항했다.[13][14]
1973년 페덱스 익스프레스가 이곳에 화물 운송 허브를 설립하면서 공항은 세계적인 항공 화물 중심지로 급성장했다. 페덱스의 "슈퍼허브(SuperHub)"는 오늘날까지도 공항 운영의 핵심적인 부분을 차지하며, 한때 홍콩 국제공항과 함께 세계 최대 화물 처리 공항 자리를 다투기도 했다.
여객 운송 부문에서는 1985년 리퍼블릭 항공이 허브를 구축했으나, 이후 노스웨스트 항공(1986년 인수)과 델타 항공(2008년 인수)으로 주인이 바뀌는 과정을 겪었다. 델타 항공은 한때 하루 200편 이상을 운항하며 허브 공항으로서의 명맥을 이었지만,[17] 2013년 결국 허브 운영을 중단했다.[17]
델타 항공 허브 폐쇄 이후 여객 수는 크게 감소했으나, 공항 당국은 2014년부터 대규모 시설 현대화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에는 콩코스(Concourse) 재설계, 제빙 시설 확충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현재도 단계적으로 진행 중이다.[21][22][23][24][25]
2. 1. 초기 역사 (1929년 ~ 제2차 세계 대전)
1929년, 멤피스 도심에서 약 11.27km 정도 떨어진 200acre 규모의 농지에 멤피스 시립 공항 (Memphis Municipal Airport)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문을 열었다. 초기 공항 시설은 격납고 3개와 비포장 활주로가 전부였다. 개항 초기에는 아메리칸 항공과 시카고 앤드 서던 항공(Chicago and Southern Air Lines)이 여객 및 항공 우편 서비스를 담당했다.늘어나는 상업 항공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1938년에는 현대적인 터미널 건물이 건설되었다. 이듬해인 1939년에는 이스턴 항공(Eastern Air Lines)이 새로 취항하여 머슬 숄즈(Muscle Shoals) 등지로 매일 한 편의 항공편을 운항하기 시작했다. 당시 아메리칸 항공은 동서 노선으로 하루 네 편, 시카고 앤드 서던 항공은 남북 노선으로 하루 네 편의 항공편을 운항하고 있었다.
제2차 세계 대전 기간 동안에는 미국 육군 항공대 항공 수송 사령부(Air Transport Command) 소속 제4 페리 그룹(Ferrying Group)이 새로 제작된 군용 항공기를 해외로 보내기 위한 중간 기착지로 멤피스 공항을 이용했다.
2. 2. 전후 발전과 허브 공항 시대 (1945년 ~ 2013년)
제2차 세계대전 이후, 공항은 미국 공군 항공 수송 사령부가 새로 제작된 항공기를 수송하는 거점으로 활용되었다. 전후 공항 시설 확충이 이루어져, 현재 사용하고 있는 터미널 건물은 1963년에 지어졌다. 1969년에는 공항의 이름이 멤피스 지역공항에서 멤피스 국제공항으로 변경되었다.1960년대에는 서던 에어웨이즈가 멤피스에서 중요한 지역 항공사로 운영되었다. 그러나 1979년 항공 규제 완화법 통과 후 항공 산업 환경이 급변하면서, 서던 에어웨이즈는 리퍼블릭 항공과 합병되었다. 규제 완화로 인해 항공사들은 기존의 지점 간 노선망 대신 대규모 허브 공항을 중심으로 운영 전략을 바꾸기 시작했다.
1973년에는 페덱스 익스프레스가 멤피스에서 운영을 시작하며 화물 운송 허브를 구축했다. 페덱스는 1981년 공항 북쪽에 현재의 "슈퍼허브(SuperHub)" 시설을 개설하며 멤피스를 세계적인 물류 중심지로 만들었다. 페덱스 외에도 UPS 항공의 물류 기지가 들어섰고, 1993년부터 멤피스는 홍콩 국제공항과 함께 세계 최대 규모의 항공 화물 취급 공항으로 자리매김했다. 페덱스의 멤피스발 화물 노선은 미국 국내 주요 도시는 물론 앵커리지, 호놀룰루, 캐나다, 멕시코, 카리브해 지역과 파리(샤를 드 골 공항), 런던(히드로 공항), 프랑크푸르트(프랑크푸르트 공항), 두바이(두바이 국제공항), 상파울루, 도쿄(나리타 국제공항), 서울(인천 국제공항) 등 전 세계 주요 도시를 연결한다.
여객 운송 부문에서는 1985년 리퍼블릭 항공이 멤피스에 여객 허브를 구축했다.[11] 그러나 다음 해인 1986년 리퍼블릭 항공은 노스웨스트 항공에 인수되었고, 노스웨스트 항공이 멤피스 허브 운영을 이어받았다. 노스웨스트 항공은 허브 운영 전성기에 캐나다, 멕시코, 카리브해 노선을 포함하여 하루 약 300편의 항공편을 운항했다.[12]
1995년 6월, 노스웨스트 항공의 파트너 항공사인 KLM이 암스테르담 스키폴 공항행 노선을 맥도넬 더글러스 MD-11 기종으로 취항하면서 멤피스 최초의 대서양 횡단 정기 여객 노선이 개설되었다.[13][14] 이 국제선 취항을 위해 공항 당국은 1260만달러를 투자하여 세관 시설을 건설했다.[15] 2003년부터는 노스웨스트 항공이 직접 이 노선을 운항했으며, 초기에는 맥도넬 더글러스 DC-10-30을, 이후에는 에어버스 A330을 투입했다.[16]
2008년, 델타 항공이 노스웨스트 항공을 인수했다. 델타 항공은 이미 하츠필드-잭슨 애틀랜타 국제공항에 대규모 허브를 운영하고 있었지만, 멤피스 허브 운영도 유지하여 2009년에는 하루 최대 200편의 항공편을 운항했다.[17] 그러나 고유가와 승객 감소, 경제 침체 등의 어려움으로 인해 2012년 9월 암스테르담 노선을 중단했다.[18][19] 델타 항공은 멤피스 허브 운영 규모를 점차 축소하다가 2013년 결국 허브를 폐쇄했다.[17] 이로 인해 멤피스 국제공항의 여객 수는 급감하여 2015년에는 연간 350만 명 수준까지 떨어졌다.
2. 3. 최근의 변화와 현대화 (2014년 ~ 현재)
2014년, 멤피스-셸비 카운티 공항 당국은 1.14억달러 규모의 공항 개보수 계획을 발표했다. 이 계획에는 A와 C 콩코스(Concourse) 남쪽 끝 부분 철거, 나머지 부분 보존, 그리고 B 콩코스 확장 및 현대화가 포함되었다. 2015년 말 시작하여 2020년경 완료될 예정이었던 이 개보수를 통해 공항은 약 60개의 게이트를 확보할 계획이었다.[20]그러나 초기 계획은 부분적으로만 완료되어 A 콩코스 남쪽 끝 부분만 철거되었다. 이후 멤피스 관계자들은 계획을 재검토하여 B 콩코스 확장 및 현대화 대신, 대부분의 콩코스를 전면적으로 재설계하기로 결정했다. 공사 기간 동안 B 콩코스는 폐쇄되었고, 항공사와 임차인들은 A와 C 콩코스로 임시 이전했다. B 콩코스의 남서쪽 구간은 향후 단계에서 업데이트될 예정이며, 단기적으로는 도착하는 국제선 승객 전용으로 사용될 것이다.[21] 이 현대화 공사는 2018년 9월에 시작되어 2022년 2월에 완료되었다.[22]
2022년 11월에는 공항 남쪽 가장자리에 3.09억달러 규모의 새로운 통합 제빙 시설이 개장했다. 이 시설은 12대의 대형 항공기를 수용할 수 있으며, 2개의 새로운 유도로 교량과 관제탑 건설이 포함되었다.[23]
2023년에는 C 콩코스의 남쪽 끝 부분이 철거되었다.
2022년 10월, 공항 당국은 터미널 육상 부분 확장, 주차장 및 렌터카 공간 확장, 비행장 확장을 포함한 개정된 마스터 플랜을 공개했다.[24] 터미널 공사는 2024년 여름에 시작될 예정이다.[25]
3. 시설
멤피스-셸비 카운티 공항국(Memphis-Shelby County Airport Authority)이 소유 및 운영하고 있다. 멤피스 국제공항은 1973년부터 페덱스 익스프레스(FedEx Express)의 본거지이자 허브 공항이며, 페덱스 화물의 상당 부분을 처리하여 슈퍼 허브(SuperHub)로 불린다.
페덱스뿐 아니라 UPS 항공의 물류 기지도 있으며, 1993년부터 세계 최대의 화물 처리량을 기록했고, 최근에는 홍콩 국제공항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항공 화물 취급 공항이 되었다.
페덱스의 멤피스발 직항편은 미국 본토 내 도시와 앵커리지(Anchorage), 호놀룰루(Honolulu), 캐나다(Canada), 카리브해(Caribbean), 멕시코(Mexico)의 많은 도시를 포함한다. 대륙 간에는 파리(Paris)의 샤를 드 골 공항(Charles de Gaulle Airport), 런던(London)의 런던 히드로 공항, 프랑크푸르트(Frankfurt)의 프랑크푸르트 공항(Frankfurt Airport), 두바이(Dubai)의 두바이 국제공항(Dubai International Airport), 상파울루(São Paulo)의 상파울루 시(São Paulo), 도쿄(Tokyo)의 나리타 국제공항(Narita International Airport), 서울(Seoul)의 인천 국제공항(Incheon International Airport)과 연결되어 있다.
세계 각지와 연결된 화물 노선과는 대조적으로 여객 노선은 국내 중심이다. 과거에는 구 노스웨스트 항공(Northwest Airlines)이 멤피스 국제공항을 허브 공항으로 이용하여 국제선도 운항했었다. 연간 여객 수는 1,000만 명을 넘었지만, 2010년 델타 항공(Delta Air Lines)에 인수된 후 허브 공항으로서의 역할은 끝나고 여객 수는 급감했다.
3. 1. 터미널
멤피스 국제공항은 단일 터미널 내에 A, B, C 세 개의 탑승동을 가지고 있다. 현재는 B 탑승동만 운영 중이며 23개의 게이트를 보유하고 있다.[26] 모든 사전 통관되지 않은 국제선 항공편은 탑승동의 남서쪽에서 처리된다.[27]3. 2. 지상 교통
멤피스 국제공항 여객 터미널은 플라우 불러바드(Plough Blvd)와 짐 맥기히 파크웨이(Jim McGehee Pkwy)를 통해 240번 주간 고속도로 23B 출구에서 접근할 수 있다. 윈체스터 로드(Winchester Rd)를 통해서도 접근 가능하다.2013년 2월에 완공된 지상 교통 센터(Ground Transportation Center)에는 공항의 경제 주차장과 모든 렌터카 업체의 주차장이 있다.[30]
다양한 지상 교통 수단을 이용할 수 있다.
4. 운항 노선
멤피스 국제공항은 페덱스 익스프레스의 '슈퍼 허브'(SuperHub)로서 전 세계적인 화물 운송의 중심지 역할을 한다.[50][51] 이러한 막대한 화물 처리량 덕분에 이 공항은 1993년부터 오랫동안 세계 최대 화물 운송 공항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으며, 최근에는 홍콩 국제공항과 함께 최상위권의 처리량을 기록하고 있다. (세계 항공 화물 처리량 순위)
세계적인 화물 네트워크와 달리 여객 노선은 주로 미국 국내선 중심으로 운영된다. 과거 노스웨스트 항공의 허브 공항 시절에는 더 많은 국제선 노선을 보유했으나, 2010년 델타 항공에 인수된 후 허브 기능이 축소되면서 여객 운송 규모는 감소했다. 현재는 델타 항공이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으로 향하는 직항편을 매일 운항하는 것이 주요 국제선 노선이다. 델타 항공 합병 전 노스웨스트 항공은 일본 도쿄행 직항편 개설을 검토하기도 했다.
4. 1. 여객
계절 운항: 데스틴/포트월턴비치 | [31]계절 운항: 샬럿,[34] 피닉스-스카이하버[35] | [33]
계절 운항: 피닉스-스카이하버, 탬파, 워싱턴-내셔널 | [42]
계절 운항: 댈러스/포트워스, 탬파, 뉴올리언스 (2025년 3월 5일 시작)[44] | [45]